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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유명한 만화 원피스(One piece)에서 샹크스는 빨간머리 해적단의 선장으로서, 세계최강의 해적들로 분류되는 사황의 일각으로서,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등장합니다. 최근 샹크스는 원피스 만화 1079화 애니메이션 1112화에서 패황색 패기를 검에 휘감아 공격하는 카무사리라는 기술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통해 왜 샹크스가 세계 최강의 해적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카무사리 뜻

     

     카무사리는 일본의 고어로서 신이나 제왕이 떠남, 즉 죽음을 완곡하게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제왕의 죽음을 나타내는 붕어(崩御)와 유사한 일본식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무사리를 통하여 샹크스는 그야말로 사황으로서 바다의 황제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샹크스의 죽음, 카무사리(神避かむさり / Divine Departure)

     

     카무사리 (神避かむさり / Divine Departure)는 본래 해적왕 골드로저의 기술이었습니다. 결국 카무사리라는 기술은 골드로저의 직계 부하인 샹크스에게 이어져 내려온 것입니다 .밀짚모자가 골드로저에서 샹크스에게 이어진 것처럼 카무사리로 골드로저에서 샹크스에게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죠. 

     

    그렌데 그거 아십니까? 결국 해적왕 골드로저는 죽었다는 사실을요? 여기서부터는 제 추측입니다만, 카무사리가 왕의 죽음을 뜻하는 딘어라면, 해적왕 골드로저가 죽은 것처럼 사황인 샹크스 역시 죽음을 맞이하는 건 아닐까요?

     

     결국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카무사리라는 이름 속에 샹크스의 운명을 복선으로 숨겨놓은 게 아니냐는 게 제 추측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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